뉴헤브리디스(, )는 남태평양에 있는, 현재의 바누아투 지역 군도를 1980년까지 부르던 명칭이었다. 이곳은 프랑스와 영국의 식민통치를 받고 있었던 군도로서, 제임스 쿡선장이 방문한 후 18세기에 영국과 프랑스가 식민지화하였다. 1906년 이 두 국가는 공식적으로 영국-프랑스 간의 공동통치령으로 만들고, 이는 1980년 바누아투가 독립하기까지 이어지게 된다. 뉴헤브리디스 공동통치령은 두 지역으로 나뉘었다. 한 지역은 영어권 지역이었고 다른 하나는 프랑스어권 지역이었다. 영국과 프랑스의 통치가 끝나고 나서도, 현재 바누아투의 학교에서는 이 영향으로 각각 서로 다른 언어를 이용하여 교육시키고 있으며, 이는 각 정당들에게도 해당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