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에트 연방의 탈린 철수() 또는 소비에트 연방의 됭케르크, 탈린의 재앙, 탈린 철수전()은 1941년 8월 소련 점령하의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포위당한 발트 함대와 붉은 군대가 철수하는 작전이었다. 바르바로사 작전 이후, 독일군은 급속하게 소련 점령하의 발트 3국으로 진군했고 8월 말까지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은 독일군에 의해 포위당했으며, 발트 함대의 대부분 역시 탈린에 포위되었다. 소련이 돌파구를 만들려는 동안, 크릭스마리네(Kriegsmarine)와 핀란드 해군은 1941년 8월 8일부터 라헤마(Lahemaa) 해안의 주민다(Juminda) 곶에서 기뢰 부설을 시작했다. 소련 소해정은 호송선단 경로의 지뢰를 제거하려 했지만, 독일 해안 포병이 150mm 포가 주민다 곶 근처에 배치되었고 핀란드 해군은 근처에서 고속 어뢰정 플로틸라(Flotilla)와 VMV급 경비정 VMV9, VMV10, VMV11, VMV17가 초계를 섰다. 동시에 독일 E-보트 S-26, S-27, S-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