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는 일본 후쿠시마현 후타바군 오쿠마정(1호기 ~ 4호기)과 후타바정(5호기, 6호기)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이며, 도쿄전력이 건설하고 운영한 첫 원자력 발전소이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원자로 1, 2, 3, 4호기의 냉각 기능이 상실되어 노심이 용해되면서 방사능이 누출되었으며,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와 제2원자력 발전소 인근 주민 21만 명에 대해 대피령을 발표했다. 이후 제2원자력 발전소는 대피령이 해제되었지만, 제1원자력 발전소는 현재도 강한 방사능 때문에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