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드 벨로드롬() 은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축구 경기장이다. 주로 리그 1에 속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의 홈구장으로 쓰이며, 1938년 FIFA 월드컵, 1998년 FIFA 월드컵, 그리고 2007년 럭비 월드컵을 개최하였다. 프랑스 내에서 가장 큰 클럽 축구 전용 경기장으로, 최대 67,394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이 경기장은 프랑스 럭비 유니온 국가대표팀이 자주 사용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는 사이클 경기장으로 건설되었다. 최고 관중수를 기록한 경기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의 UEFA 컵 준결승전으로, 이 경기를 보기 위해 58,897명이 벨로드롬을 찾았다. 이 경기장은 프랑스에서 개최된 1938년 FIFA 월드컵 경기를 유치하기도 하였다. 벨로드롬이 개장한 후 치러진 첫 경기는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 토리노 FC의 1937년 경기이다. 2011년, 마르세유는 효과적으로 수입을 거두기 위해, 수용 인원을 67,000명으로 증가시키고, 모든 스탠드에 지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