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국제공항
두바이 국제공항(, , )은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 중동 지역의 대표 허브 공항으로,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를 잇는 거점 역할을 한다. 2016년 기준 여객처리 실적은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에 이어 세계 3위이며, 국제선 여객만 기준으로 할 경우에는 세계 1위이다. 두바이 국제공항은 공항의 규모와 여객 수에 비해 활주로의 용량이 턱없이 적어서 A380 등 대형여객기를 위주로 운항하고 있음에도 극심한 포화 상태에 있고, 두바이 시내 한가운데에 있어서 확장할 수도 없다. 이 때문에 이 공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45 km 떨어져 있는 곳에 신공항인 알막툼 국제공항을 건설하여 2010년 6월 27일에 개항하였고 대규모로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