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롤 후백국
티롤 후백국(, )은 1140년부터 1919년까지 현재의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에 존재했던 백작령이다. 1140년 바이에른 공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수립되었다. 1253년 고리치아 백국의 고리치아 백작이 이 곳을 상속받았으며 1363년 신성 로마 제국의 합스부르크 가에 양도되었다. 1803년 트렌트(Trent, 트렌토) 주교국, 브릭센(Brixen, 브레사노네) 주교국이 세속화되었고 1804년 오스트리아 제국에 편입되었다. 1867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수립되면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구성국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1919년 생제르맹 조약에 따라 오스트리아령, 이탈리아령으로 나뉘었다.